美 법무부 환경자연자원 차관보에 한국계 토드 김 지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법무부 환경자연자원 차관보에 한국계 토드 김 에너지부 부차관보를 지명했다고 백악관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김 신임 차관보는 법무부 환경자연자원국에서 7년 이상 근무한 뒤 컬럼비아 시 초대 사무국장으로 임명돼 11년 이상 재직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에너지부에서 소송·규제 부차관보를 맡고 있다.

미국 컬럼비아 순회항소법원의 주디스 로저스 판사 밑에서 법률사무원으로 법조 경력을 시작, 현재 대형로펌 리드스미스LLP의 파트너 변호사이기도 하다. 하버드대 학사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로스쿨에서 법학전문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정보국(DNI) 총괄 고문에 크리스토퍼 폰조네를, 농무부 총괄 고문에 재니 히프를, 상무부 총괄 고문에 레슬리 키어넌을 각 지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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