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조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아버지 조규철씨 심장마비사

조규철씨 25일 쓰러진 뒤 밸리 제너럴 병원서 

조만간 장례일정 확정해 공개하기로  

 

시애틀 항만청 샘 조(한국명 조세현) 커미셔너의 아버지인 조규철(사진)씨가 지난 25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55세.

가족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5일 낮 켄트의 한 주차장에서 쓰러져 밸리 제너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으나 밤 7시20분께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숨을 거뒀다. 

조씨는 평소 심장쪽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씨는 한국 휴온스와 셀트리온 등에서 마스크와 손세정제, 코로나 검사기 등을 들여와 미국 주류사회 등에 납품해왔다. 

유가족들은 갑작스런 조씨 사망에 따라 현재 상황을 수습하고 있으며 조만간 장례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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