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클랜드, 연간 럭셔리 시즌권 1비트코인에 판매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시즌권을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판매하는 팀이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올해 정규시즌 스위트 좌석 입장권을 6만4800달러(약 7360만원) 혹은 1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브 카발 사장은 "암호화폐가 결제수단인 팀이 될 수 있어 흥분된다"며 "가격이 구매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더욱 신난다"고 했다.

6개 좌석으로 이뤄진 스위트 좌석은 개인 화장실과 무료 간식이 제공된다.

앞서 미국 프로농구(NBA)팀 댈러스 매버릭스도 비트코인으로 입장권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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