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14명, 교사 한 명 사망-용의자는 18세 청년

24일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고 최소 어린이 14명, 교사 한 명이 숨졌다.

용의자는 18세 청년인 살바도로 라모스(사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상자도 다수 발생해 또 13명의 학생이 유밸디 메모리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샌안토니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이날 학교 밖에서 총격을 가한 뒤 학교로 차를 몰고온 뒤 권총으로 학생과 교사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할머니에게도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를 사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