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와 전주 본격 교류 발판마련했다(+동영상)

박형배 부시장 시애틀 방문해 유영숙 회장과 MOU 체결식

전주시, 한인회 합죽선과 한지 스카프 등 선물도 전달

 

워싱턴주 한인회를 대표하는 시애틀한인회(회장 유영숙ㆍ이사장 이수잔)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전주시가 본격적인 교류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전주시는 전라북도 도청 소재지로 현재 70만명이 넘는 인구에 전통과 역사, 예술과 문화, 맛 등이 숨쉬는 예향의 도시로 한옥마을은 많은 관광객에게 각광받으며 새롭게 부상하는 곳이다.

시애틀한인회와 전주시는 지난 주말인 21일 낮 시애틀한인회관에서 국제교류증진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진 뒤 양측간의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체결식을 위해서 전북 전주시에선 박형배 부시장과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모두 8명이 시애틀을 방문했다.

시애틀 한인회에선 유영숙 회장과 이수잔 이사장, 조기승 전 회장, 박성계 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체결식을 위해 시애틀을 찾은 박형배 전주부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 초까지 2년간 전라북도 워싱턴주 파견관으로 근무해 시애틀 한인들과는 막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자매결연 기관인 워싱턴주 파견관으로 시애틀에 머물 당시 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한국 방문, 송하진 전북 지사의 워싱턴주 방문 등 양측간의 교류 확대에 큰 힘을 쏟았다. 특히 시애틀한인회를 비롯해 한인 단체 등에 전북의 한복과 부채 등을 제공하는 등 한인사회 활동에도 큰 도움을 줬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시애틀을 늘 그리워했는데 코로나팬데믹으로 이루지 못하다 이제서야 다시 찾게 됐다”면서 “전주시와 시애틀한인회간 MOU 체결로 양측간에 실질적이고 왕성한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숙 회장은 “박 부시장이 워싱턴주에 있었을때 맺은 인연이 양측간 MOU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이번 교류협력을 통해 시애틀 동포사회에 더 좋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수잔 한인회 이사장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베스트5라고 할 수 있는 기업들이 포진하고 아름다운 시애틀과 전통과 멋, 맛의 고향인 전주와 교류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이번 MOU체결로 양측이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부시장은 특히 이날 체결식에서 전주의 상징인 합죽선을 시애틀한인회에 기증하고, 한지로 만든 스카프 등을 한인회 임원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박 부시장 일행은 지난 19일 시애틀을 찾아 시애틀한인회와 MOU 체결은 물론 벨뷰 시청 및 시의회 방문, 광역 시애틀상공회의소 등을 찾아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22일 재즈의 고장인 뉴올리언스로 떠나 판소리의 본고장인 전주와 재주의 본고장인 뉴올리언스간의 교류협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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