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상공인 위한 사업 적극 추진”
- 21-03-15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2021년 정기이사회 대면개최
비즈니스 네트워킹ㆍ재정 세법세미나ㆍ골프대회ㆍ장학금
릴리 전, 최시내씨에게 감사패, 지난해 3만4,600여달러 남겨
제33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 전ㆍ이사장 임영택)가 지난 주말 올해 정기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실시했던, 그리고 올해 추진할 사업 및 예산안을 인준했다.
지난해 출범했던 제33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지난 13일 턱윌라 라마다 인에서 올해 이사회를 대면 행사로 마련했다.
우선 상공회의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실질적인 행사가 열리지 못한 가운데 한인상공인들을 위한 ▲성금 모금 ▲그랜트 신청 지원 ▲마스크 등 방호용품 전달 등을 펼쳤다. 또한 한인들의 노동법 교육을 위한 유투브 제작 및 한인 상공인들을 위한 다이어리 제작 등을 실시했다고 케이 전 회장은 설명했다.
상공회의소는 지난해 힘든 가운데서도 회비 및 이사비, 후원금, 그랜트 등으로 모두 6만3,383달러의 수입을 만들어 이 가운데 마스크 구입, 다이어리 제작, 각종 행사비 등으로 모두 3만7,978달러를 사용했다. 제32대 회장단으로부터 이월된 9,221달러를 합쳐 지난해 말 기준으로 3만4,626달러의 잔액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공회의소는 올해는 이사비ㆍ재외동포재단지원금ㆍ그랜트수입ㆍ다이어리 광고비ㆍ골프대회 수입 등으로 모두 16만8,500달러의 수입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상황을 지켜봐 가면서 올해는 한인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재정 및 세법세미나, 골프대회, 노동법 교육행사, 취업박람회 및 주류사회와의 네트워킹, 장학금 지급 등으로 모두 8만6,000달러를 사용할 계획이다.
상공회의소는 또한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주류사회와 연결해 한인 상공인들의 지원금 신청 등을 솔선해 도운 릴리 전과 최시내 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용 박 부회장과 릴리 전 부장, 최시내 부장, 은지연 부회장, 김수현 이사 등이 나와 그랜트ㆍECCCㆍ스폰서 패키지ㆍ네트워킹ㆍ재정세미나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하는 것으로 이날 이사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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