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무료 코로나 검사소 3곳 문닫는다

페더럴웨이, 아번, 턱윌라 검사소 폐쇄 

이용자 줄고 연방 예산도 줄어들면서

 

최근 들어 워싱턴주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면 공공 코로나 검사에 대한 수요 등이 줄면서 킹 카운티내 3곳 코로나 무료 검사소가 문을 닫는다. 

시애틀-킹 카운티 보건국은 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와 아번, 턱윌라 등 3곳의 무료 코로나검사소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이들 3개 검사소의 이용객이 줄어든데다 연방 정부 관련 예산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극성을 부리던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까지만 해도 아번 검사소에선 하루 1,300건, 페더럴웨이선 682건, 턱윌라 검사소는 66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하지만 지난 달 25일 기준으로 아번 174건, 페더럴웨이 174건, 턱윌라 135건 정도로 줄었으며 현재는 더 줄어든 상태다. 

시애틀-킹 카운티 보건국은 일단 3곳을 문을 닫음에 따라 렌튼 헬스 포인트(805 SW 10th St, Renton)과 시애틀 UW 병원 등에서 무료 검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킹 카운티내 코로나 검사 장소를 찾으려면 웹사이트(https://kingcounty.gov/depts/health/covid-19/testing.aspx)에서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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