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확진 한달새 5배 늘었다
- 22-05-17
4월초 인구 10만명당 40명에서 202명으로 급증
주말인데도 최근 하루 2,600명꼴로 크게 늘어나
하루 입원환자도 96명, 하루 사망자는 7명씩
스텔스 오미크론 여파로 미국의 코로나 감염자가 다소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도 코로나 확진자가 한 달 사이 무려 5배나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워싱턴주 보건부가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주내 코로나 하루 확진자는 인구 10만명당 20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달 여전인 지난 4월 초 인구 10만명당 40명이었던 것에 비해 무려 5배이상 많은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주 보건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주내에서 추가로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는 모두 7,798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감염자 통계가 적게 잡히는 주말인에도 불구하고 하루 2,6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분석됐다. 워싱턴주내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153만 8,228명(중복 감염자 포함)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워싱턴주내 병원에서 코로나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 주까지 5%였으나 6%나 1% 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지난 13~15일 3일 동안 모두 289명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96명씩의 코로나 환자가 입원한 것으로 분석돼 입원환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누적된 코로나 입원환자는 모두 6만 1,418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13~15일 3일간 추가 사망자는 모두 21명으로 하루 사망자가 7명꼴로 사망자는 감염자나 입원환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워싱턴주 주민은 모두 1만 2,81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 시애틀시 24개 ‘마을센터’ 조성추진 여론 수렴한다
- 워싱턴주 다용량 탄창 금지법 계속 유효할까?
- 스타벅스, 4년 걸려 개발한 '일회용 컵'선보여
- 테슬라 미국서 모델Y 등 가격 2,000달러씩 인하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사건 동영상 공개돼
뉴스포커스
- SSG 최정, 이승엽 넘어 '468호' 홈런 新…추신수는 한-미 2000안타
- 日 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중단된 오염수 방류 재개
- 기재부, 野 '25만원 지급' 추경 요구에 난감…영수회담 결과 촉각
- 의협 "5월이면 우리가 경험 못한 대한민국 경험할 것"
- '오송참사 원인' 부실 제방공사 감리단장 징역 6년 구형
- 김건희 여사, 정상외교서도 비공개…영수회담으로 '정상화' 출구 찾을까
- "푸바오와 만나나" 질문에 中출장길 홍준표 "고향 간 판다 왜 집착?"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민주 "대통령실-국방부 통화 드러나…채상병특검법 처리할 것"
- 2월 출생아 1.9만명 '역대 최저'…인구 52개월째 자연감소
- 서울대의대 교수들, 25일부터 개인 선택 따라 병원 떠난다
- 사직하는 교수, 휴진하는 교수…모레 '대학병원 셧다운' 현실 되나
- 선우은숙 친언니, 유영재 고소 "강제추행 혐의…선우은숙 큰 충격받아 이혼 결심"
- 총선 사전투표소 40곳 불법카메라 유튜버 재판행…공무원 대화도 녹음
-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차라리 안 내고 안 받고 싶어"…뿔난 MZ
- 사회 초년생 노려…순천서 아파트 218채 사들인 뒤 95억대 '전세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