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사회초년생에겐 전국 최고 좋은 도시다

커리어 시작하기 전국 5번째로 좋은 도시에 꼽혀


시애틀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서는 젊은 층이 일자리를 잡고 커리어를 시작하기에 전국에서 최고로 좋은 도시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인 월렛허브가 16일 전국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27개 항목을 조사해 발표한 ‘커리어를 시작하기 좋은 도시’순위에 따르면 시애틀은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시애틀은 2016년부터 오는 2046년까지 예상되는 인구 증가율에서는 전국에서 70위를 기록했지만 생활비를 조정한 평균 월급은 5위, 경제활동 인구 10만명당 신입 일자리수에선 74위를 기록했다. 

연간 일자리 증가율은 전국 48위를 기록했지만 실업률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학사 학사를 가진 25세 이상 성인 비율은 전국 2위, 완전하게 백신을 맞은 주민들의 비율에서는 전국 11위를 기록했다. 

월렛허브가 27개 항목을 조사해 크게 분류해 매긴 순위에서 시애틀은 전문직으로 직업 기회는 12위, 삶의 실은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워싱턴주 도시들의 순위를 보면 타코마가 전국 34위, 스포캔이 전국 44위, 워싱턴주 밴쿠버가 99위를 각각 기록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27위, 세일럼이 120위를 기록했으며 몬태나 미줄라 94위, 아이다호 보이지가 시애틀 다음으로 전국 6위, 냄파가 전국 60위를 차지했다. 반면 알래스카 앵커리지는 173위로 전국 꼴찌 수준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내에서 대학 졸업 후 일자리를 잡아 커리어를 쌓기에 가장 좋은 도시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가 꼽혔으며, 플로리다 올랜도가 2위, 조지아주 애틀랜타가 3위, 텍사스주 오스틴이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를 맡은 월릿허브 측은 “사회 초년생들이 직장 선택에서 고려하는 것들은 직업기회 외에도 집값과 생활비, 통근환경 등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한다”며 “다양한 요소들을 담은 설문조사를 토대로 미국 내 182개 도시의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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