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기업 한 곳만‘세계 테크기업 5위’에 포함

마이크로소프트 3위기록…애플 1위, 삼성 4위 기록

MS 4위서 한 계단 상승, 삼성 2위에서 4위로 추락


시애틀지역에 본사를 둔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한 곳만 ‘2022년 세계 최대 테크기업 5위’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싿.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 선정가 최근 발표한 ‘세계 최대 테크기업’순위에서 레드몬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3위를 차지했다. 1,84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4위에서 올해 1계단 뛰어 올랐다. 

부동의 1위는 3,78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애플이었으며 2위는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매출 2,575억달러)이었다. 

3위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4위는 한국의 삼성이 차지했다. 2,440억 달러라는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2위에서 2계단 하락했다.

포브스는 “공급망 문제로 특히 삼성전자가 취약했다”며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폐쇄로 고통이 심했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삼성은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판매업체 자리를 처음으로 애플에 내줬다”면서 “역대급 매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거의 30% 증발했다”고 덧붙였다.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마존은 세계 최대 테크기업 20위에도 들지 못했다.

한국의 SK하이닉스는 올해 15위로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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