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대학 한인교수, 대학내 최고상 수상

법대 로버트 장 교수, 제임스 맥골드릭 펠로우 영광

 

시애틀대학(SU) 법대에 재직중인 한인 교수가 대학내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했다.

시애틀대학은 3일 올해 제임스 B 맥골드릭 펠로우의 주인공으로 법대 교수이자 프레드 코레마츠 센터 사무총장인 로버트 장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가톨릭 예수회 소속인 시애틀 대학에서 50년간 뛰어난 제자 양성과 교육으로 헌신한 뒤 지난 1983년 세상을 떠난 맥골드릭 신부의 이름을 딴 이 펠로십은 시애틀 교수진에게 주어지는 최고상으로 평가를 받는다. 

장 교수는 뛰어난 교사, 학자, 변호사, 시민 운동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인 2세인 그는 미국내 인종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 소수민족의 문제 등을 다양한 형태로 기고를 해왔으며 책으로도 발간해왔다. 

시애틀대학에는 현재 시애틀한인회와 KAC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줄리 강 박사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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