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셰리프국장에 결국 켄트 여성이 낙점됐다

다우 콘스탄틴 카운티장, 패티 콜 틴달로 최종 결정

 

워싱턴주내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킹 카운티의 치안을 맡을 셰리프국 수장으로 결국 켄트 여성이 낙점됐다.

다우 콘스탄틴 킹 카운티장은 3일 최종 후보 3명 가운데 그동안 임시 국장을 맡아 훌륭한 업무 처리를 해온 패티 콜-틴달(57ㆍ사진)을 차기 킹 카운티 셰리프국장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틴달 임시 국장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던 텍사스주 킬린 경찰국장 찰스 킴빌, 애틀랜타 경찰국 소속 레지날드 무어맨 등 2명은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지난 1월부터 킹 카운티 셰리프국 임시 국장을 맡아 왔던 틴달 신임 국장은 켄트 주민으로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 1991년 워싱턴주 도박위원회 스페셜 에이전트로 시작해 워싱턴주 고용안전부(ESD)에서 실업급여 사기 사건 수사도 맡았다. 1998년 킹 카운티 정부로 옮겨 성인 및 청소년 구금국 조사업무, 노동관계국 디렉터, 카운티 사법감독국 임시국장 등을 지냈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장이 선출직에서 임명직으로 바뀐 가운데 킹 카운티는 지난 해 가을부터 새로운 국장 공개에 나섰으며 전체적으로 총 12명이 셰리프국장 후보로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지난 달 틴달 국장을 포함해 3명을 최종 후보로 압축했었다.

틴달 내정자는 킹카운티 의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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