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호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5% 급등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스타벅스는 5% 급등한 78.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정규장을 1.38% 하락 마감했었다.

그러나 정규장 직후 실적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서 5%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미국 실적이 좋았고, 이는 중국의 손실을 만회해 주었다.

스타벅스는 지난 분기 순익이 76억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76억2000만 달러에 부합하는 수치다.

스타벅스는 이와 함께 직원 복리후생을 위해 10억 달러(약 1조2675억)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1년 전보다 35% 정도 하락한 상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