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기름값 다시 오르고 있다

1일 현재 갤런당 평균 4.83달러로 1주새 1.3센트 올라

 

사상 최고수준으로 치솟았다 다소 진정됐던 시애틀의 기름값이 다시 오르고 있다.

온라인 가솔린가격 정보 사이트인 개스버디에 따르면 1일 기준으로 시애틀의 일반 등급의 평균 가솔린 가격은 갤런당 4.8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에 비해서는 3.1센트가 떨어진 것이지만 1주 전에 비해서는 1.3센트가 오른 것이다. 1년 전에 비해서는 무려 1.25달러가 비싼 가격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여파로 크게 치솟았던 국제 원유 가격의 여파로 치솟았던 시애틀지역 가솔린 가격이 최근 한 달 새 내렸지만 다시 약간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이날 가격은 시애틀지역 775개 주유소의 가격을 기준으로 분석됐다. 시애틀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갤런당 4.19달러였고, 가장 비싼 곳은 갤런당 5.79달러에 달했다.

지역별로 보면 타코마 갤런당 평균 4.69달러로 시애틀보다는 다소 쌌으며, 야키마 4.55달러를 보였으며 워싱턴주 전체적으로도 갤런당 4.6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전체 평균은 갤런당 4.17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돼 시애틀이 전국 평균보다 갤런당 66센트나 비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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