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美 해리스 부통령. 음성 판정 후 업무 복귀

"10일간 마스크 착용할 것"…바이든과는 접촉 없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코로나19 음성 판정 후 3일(현지시간)부터 대면 업무에 복귀한다.

2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커스틴 앨런 부통령 대변인은 "해리스 부통령이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오는 3일 대면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에 따라 신속항원검사를 한 뒤에도 10일 동안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남편인 더그 엠호프는 기자들에게 "해리스 부통령이 많이 나아졌다"며 "그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도) 내내 일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 당시 해리스 부통령 측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는 밀접 접촉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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