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예술계 어린이돕기 음악콘서트 내일 열린다

1일 오후 2시 벨뷰 IBA서…한인 청소년들도 다수 참석해

 

러시아 침공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에 있는 예술계 어린 아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음악콘서트가 열린다.  

벨뷰에 위치한 IBA(International Ballet Academy) 발레단은 5월1일 오후 2시 벨뷰에 있는 IBA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희망의 소리’(Sound of Hope & Unity for Ukraine)라는 자선콘서트를 개최한다. 무료 입장이지만 후원금 모금이 이뤄지는 이날 공연에는 시애틀지역 유명 예술가들은 출연하는 한편 벨뷰 첼로 아카데미 소속에서 첼로를 배우고 있는 한인 학생들도 출연한다.

IBA 발레단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했으며 해마다 작품공연을 해오고 있다. IBA 발레단에 객원 수석 발레리나 kukhar는 우크라이나 국립 오페라의 프리마 발레리나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크라이나의 유명 대회의 심사위원 중 한 명이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립 발레학교의 감독을 맡고 있다.

또한 이날 출연하는 Mr. stoyanonv씨는 세계 곳곳에 순회공연을 하며 우크라이나 국립 오페라의 대표 무용수이자 그랜드 키이우 발레단 창립자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 시애틀지역 다양한 민족들의 예술사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한인 줄리 조씨가 이끌고 있는 벨뷰 첼로 아카데미에 동참한다.

김소민 학생(테슬라 고교)양은 콘서트 행사 디자인으로 이번 콘서트를 돕고 있으며 대니엘 이, 조슈아 이, 이턴 조, 클레어 도, 대니엘 최, 줄리아 김, 민주희, 엘리사 김, 앤젤라 김양이 첼로, 바이올린, 행사 준비 등으로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lunazul.wixsite.com/4ukraine/progra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nternational Ballet Academy: 11211 Main St. Bellevue WA 9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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