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1분기 투자 잘못해 주당 손실 7.56달러 기록, 주가 급락
- 22-04-29
아마존이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인 리비안에 대한 투자 손실로 1분기 7.56달러의 주당손실을 기록함에 따라 시간외거래서 10% 폭락하고 있다.
아마존은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1분기 주당 손실이 7.56달러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아마존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9.49% 폭락한 2617.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4.65% 급등했었다.
이는 리비안에 대한 투자가 막대한 손실을 가져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리비안은 지난 1분기 동안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출현함에 따라 주가가 반토막났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리비안 투자로 76억 달러(약 9조6786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아마존은 배송트럭을 모두 전기차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며 리비안에 대규모 투자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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