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세계 최고령 일본인 다나카 가네 여사 별세…항년 119세

메이지 등 5개 시대 살아

 

올해 119세로 세계 최고령인 일본인 다나카 가네 여사가 사망했다고 지지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다나카 가네 여사는 지난 19일 자택이 있는 후쿠오카시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1903년 1월2일 태어난 다나카 가네 여사는 현존 최장수 기네스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었다. 

다카시마 후쿠오카 시장은 "다나카 가네씨와 처음 만난 것은 115세, 국내 최고령이 되신지 얼마 안됐을 때"라며 "그는 메이지, 다이쇼, 쇼와, 헤이세이, 레이와(일본 연호) 등 5개 시대를 살았으며 119세까지 자신답게 지낸 다나카 가네씨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삼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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