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체포

지난 12일 오전 브루클린 지하철서 총격…최소 29명 부상

 

뉴욕 지하철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이 13일(현지시간)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AFP는 미국 매체들을 인용해 사건 용의자인 62세의 프랭크 제임스가 맨해튼에서 두 명의 경찰관에게 체포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8시30분쯤 뉴욕 브루클린의 36번가 지하철역 열차 안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29명이 부상했고, 그중 10명이 총에 맞았다. 나머지는 연기 흡입과 파편 부상 등으로 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브루클린 36번가 역은 뉴욕의 3개 노선이 지나가는 환승역으로, 사고 직후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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