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리 이사장. 이사들에게  위촉장 전달

박용국 회장 보고한 올해 사업계획 인준도 

9월16일 아번골프장에서 올해 골프대회

올해 새 회장과 이사장으로 힘찬 재도약을 선언한 제34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1차 정기이사회 및 이사 상견례를 가졌다.

이진성 부이사장의 사회로 지난 3월31일 턱윌라 컴포트 슈츠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리디아 리 이사장은 이사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와 내년도 상공회의소 후원을 맡게 될 이사들은 이날 상견례를 한 뒤 박용국 회장이 발표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인준했다.

박 회장은 올 한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재정 세법 세미나 ▲Waba Korea Expo 및 festival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 ▲야유회 수련회 ▲울산 세계 한상대회 참석 ▲Job fair ▲상공인의 밤 등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상공회의소는 특히 올해 계획된 사업가운데 골프대회는 오는 9월16일 아번 골프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올해 골프대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워드 오 이사가 위원장을 맡기로 결정됐으며 골프대회와 관련된 사항은 오 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리디아 리 이사장은 “약 3시간에 걸쳐 열린 이번 이사회는 많은 분들이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하면서 활기가 찼다”면서 “한인사회 및 한인상공인들을 위해 다시 한번 봉사하는 자세를 되새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