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올해도 8명에게 장학금

송구영신 예배때 헌금 전액 1만4,000달러 전달


쇼어라인에 위치한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담임 최인근 목사)가 7일 한인 대학생 8명에게 1만4,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는 매년 12월31일 송구영신 예배 때 성도들이 새해 기도제목과 함께 드리는 헌금 전액에다 성도들의 기부금을 보태 다음해 3월 장학금을 전달하는 전통을 수십년째 지켜오고 있다. 

장학금 수혜대상은 시애틀 빌립보장로교회에 등록한 한인 대학생으로 주일 성수는 물론 각 기관들에서 열심히 봉사를 하는 것은 물론 장학금 신청 때 제출한 에세이를 종합 평가해 결정된다.

최인근 목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다들 힘든 가운데 우리 한인 젊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무엇보다 장학금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준 성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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