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밤새 눈내린 뒤 빙판길로 출근길 교통사고 잇따라

시애틀 아침최저 영하권 날씨 토요일까지 이어져

 

시애틀지역에 지난 23일 밤부터 약한 눈발이 내리면서 24일 아침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출근시간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밤부터 시애틀지역 전역에 적은 눈이 내렸으며 아주 적은 양의 눈이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도로 위에 쌓인 눈이 녹거나 결빙되면서 24일 아침 출근길은 대부분 도로 등이 결빙됐다. 

이로 인해 24일 아침에는 I-5과 405 등에서 수십 건의 미끄럼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 교통부는 밝혔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권이 되는 날씨가 이번 주말인 26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4일 시애틀의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25일에는 26도, 26일에는 29도를 보인 뒤 휴일인 27일에는 39도로 올라가겠다. 

23일 아침 시애틀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23도까지 내려가 '2월22일' 기준으로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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