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칼로스 던랩 아버지 교통사고 사망

사우스 캐롤라이나서 도로 횡당하다 참변 당해


시애틀 시혹스의 수비수 칼로스 던랩(사진)의 부친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노스 찰스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칼로스 던랩 시니어는 지난 22일 저녁 10시 40분께 애쉴리 포스페이트 로드에서 도로를 횡단하던 중 차량과 충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던랩 시니어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시켰지만 결국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 남아 있었지만 음주운전 또는 마약 운전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는 구속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던랩 시니어는 보석금 대출 업소를 운영하며 지역에서 커뮤니티 리더로 활동하고 있고 특히 NFL 시애틀 시혹스에서 주전 디펜시브 엔드로 뛰고 있는 칼로스 던랩의 부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다이내나 로스-잭슨과 칼로스 던랩 등 3명의 자녀가 있다.

칼로스 던랩은 플로리다 대학을 졸업한 후 신시내티 벵갈스에 지명되어 NFL에 입문한 후 10시즌 동안 벵갈스에서 뛰다 2년전 시애틀 시혹스로 이적해 시혹스의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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