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서도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2건 발견돼

이달 초 워싱턴주에서도 오미크론 BA.2 발견돼 

 

워싱턴주에서도 오미크론의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2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종인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BA.2)는 일부 특정 유전자 결함으로 인해 기존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구별이 잘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연구결과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의 입원율이 원래 오미크론 변이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염성이 더 강한지는 불분명하고 이와 관련해서 데이터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임피리얼 칼리지 런던의 바이러스 학자 톰 피콕은 "여러 국가에서 꾸준히 감염 사례가 증가되는 것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오미크론 변이 보다 어느 정도 전염이 더 잘된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주에서도 이달 초 2건의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됐다고 워싱턴주 보건부가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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