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폭락하자 또 저가매수…410개 매입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공식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이 폭락하자 또 저가 매수에 나섰다.

부켈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500만 달러를 들여 비트코인 410개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6개월 만에 최저가로 내려가자 이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했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3만6000달러 선에서 비트코인을 대거 매입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3만4000달러 대까지 밀렸었다.

이로써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보유량은 1801개로, 이는 현재가치로 약 6600만 달러에 달한다.

부켈레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을 싼값에 매입할 수 있었다"고 흡족해 했다.

최근 들어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이 급락할 때마다 비트코인을 저가 매수해 오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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