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워싱턴주 코로나검사세트 배포 하루도 안돼 중단됐다

가구당 5개씩 배포, 사이트 오픈한 뒤 주문 몰려 21일 오후 6시 소진

주정부 확보물량 65만개 다 동나…350만개 추가 확보해 다시 재개키로

 

<속보> 워싱턴주 정부가 가구당 5개씩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를 제공하고 나섰지만 하루도 안돼 확보한 물량이 모두 동나 지급이 중단됐다.

워싱턴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웹사이트(https://www.sayyescovidhometest.org/)를 구축해 워싱턴주 주소를 가진 주민들에게 가구당 5개씩의 코로나 자가검사 세트를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주 보건부는 이같은 사실을 간단하게 알렸다. 하지만 이날 오후 6시가 조금 지나 워싱턴주가 확보한 물량 65만개가 모두 동이 나면서 더이상 검사 키트를 신청할 수 없게 됐다.

 

주 보건부는 “21일 오후 6시 이후에는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신청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인데 다음 주중 추가로 물량을 확보해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 정부는 350만개의 검사 키트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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