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실업수당 신청한 워싱턴주민은 꼭 이메일 확인을”
- 21-02-27
워싱턴주 감사관실 해킹당한 130만명이 2주내 이메일 발송키로
무료로 자신의 크레디트 확인할 수 있는 코드도 함께 전송키로
<속보> 워싱턴주 감사관실이 지난해 실업수당을 신청했다 소프트웨어 회사의 문제로 개인 정보가 해킹당한 주민 130만명에게 개별 이메일을 발송한다.
팻 맥카티 워싱턴주 감사관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3월9일까지 2주 동안 130만명의 주민에게 이메일을 발송할 예정인 만큼 반드시 스팸이나 프로모션을 포함해 자신의 이메일을 체크해달라”고 당부했다. 130만명은 지난해 워싱턴주에 실업수당을 신청했던 대부분의 주민들이다. 이들은 이름, 사회보장번호, 운전면허증 번호, 은행계좌번호, 고용주 정보 등이 포함된 개인 정보를 해킹당했다.
워싱턴주 감사관실은 지난해 12월 실업수당과 관련된 대규모 파일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제공회사인 액셀리온이 해킹을 당하면서 실업수당 신청 주민들의 정보를 유출했다.
이 같은 개인정보들이 해커들에게 넘어감으로 인해 사기꾼들이 개인들의 은행에 있는 자산을 훔쳐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 상태다. 일부 주민들은 현재 워싱턴주를 상대로 집단소송도 추진중이다.
맥카티 감사관은 “이번에 보내는 개인 이메일에는 자신의 크레디트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코드도 함께 제공된다”며 “이메일을 받으면 본인의 정보가 해킹돼 피해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실업수당을 신청했다 자신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생각되는 고객은 온라인(https://sao.wa.gov/breach2021/)으로 각종 정보를 확인해봐야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정보가 해킹됐을 경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실업수당과 연계돼 있는 은행 계좌 등을 바꿀 필요가 있으며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봤을 경우 수사기관은 물론 크레딧 관리업체 등에 연락을 해야 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 한국 AI플랫폼 와이즈에이아이, 시애틀 정은구치과와 MOU
- 이번 주말 SNU포럼, 주제는 ‘사우디의 추억과 이슬람문화 이해’
- 평통 시애틀협의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퀴즈대회’연다
- 시애틀영사관 아이다호 보이시 순회영사 업무
- 한국인의 날 행사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
- ‘워싱턴주 한인의 날’이름‘미주 한인의 날’로 변경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 워싱턴 주민들 "주택 더 많이 지어도 집값 안떨어진다"
- 워싱턴주 명소 로자리오 리조트 영업 일부재개
- 워싱턴, 오리건 등 서북미 전력대책 암울하다
- 시애틀에서 집 사려면 얼마 벌어야할까?
뉴스포커스
- 5·18추념일에 광주서 트로트 콘서트…시기 적절성 논란
- "죽일까?" "그래" 파주 호텔 여성 2명 살해한 남성들 메신저 확인
- "푸바오, 잘 먹고 잘 놀아요"…국내 팬들 안심할 중국생활 근황
- 복귀조건 내건 전공의, ‘반대’ 의견 못 참는 의협…꼬이는 대화
- 농촌왕진버스 시작부터 '삐걱'…1회당 2400만원인데 예산 마련 아직
- "갑자기 천만원 결제?" 가짜 쇼핑몰로 결제 유도하는 '이커머스 피싱' 기승
- "고물가에 이젠 그렇게 비싸지 않아"…부활 시작된 패밀리레스토랑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삼성家 차녀' 이서현, 경영 복귀 후 첫 출장…父가 '혁신' 외친 그곳
- 검찰, '김만배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 민주, '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의결
- 대학 총장들, 의료계 '소송 동참' 내용증명에 "증원 그대로 추진"
- 박종철 열사 모친 별세…고교선배 조국 "어무이 편히 가소서, 여기는 제가"
- “얼굴이 시뻘게지게 될 때까지 술 마셔”…이화영 vs 수원지검 ‘점입가경’
- 윤 대통령, 장제원 비서실장 기용 '결심'
- IMF, 올해 韓 성장률 2.3% 유지…세계 성장률 3.2%로 0.1%p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