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문인협회 김혜자 회장 유임키로

정기총회서 결정...신임 총무에 김인자 시인

협회, 올해 신인상 문학공모도 기획키로  

 

오레곤문인협회 김혜자 회장이 유임한다. 문인협회는 지난 15일 낮 12시 비버튼에 있는 차이나제드 레스트랑에서 2022년도 총회를 열어, 김 회장이 유임을 하고 신임 총무로 김인자 시인을 선출했다. 

지난 2002년 창립해 올해 6월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문인협회는 여행중인 회원 등이 불참한 가운데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 집행부를 결정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최근 캘리포니아주에서 오레곤 남부지역 유진으로 이주한 <실리콘 밸리 연가> 저자 서진숙 시조시인의 입회를 만장일치로 인준했으며 <BEASTS OF A LITTLE LAND>저자인 김주혜 소설가를 회원으로 영입했다. 

협회는 임원 선출 및 신입 회원 가입 및 영입 결정에 이어 20주년 창립기념사업으로 올해 신인작품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오는 6월 창립기념식에 맞춰 시상식을 갖기로 하고 구체적인 추진방법은 회장단에 일임하기로 했다.

문인협회는 20년 전 오정방 시인 등 6명이 시작해 20년 동안 지역 문인들을 발굴해왔으며 지역사회를 문화화하는데 일조했다. 협회는 매월 정기모임과 매년 또는 격년으로 연간집 <오레곤 문학>을 발간해왔는데 내년에 발간될 15호에 게재할 원고도 10월 말까지 마감하기로 했다.

이날 결정된 올해 임원은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 오정방(유임), 회장 김혜자(유임), 부회장 신종철(유임), 총무 김인자(신임), 감사 이대로(유임)

이밖에 임용근, 임영희, 신윤식, 신영희, 박보원, 김홍준, 김영순, 이경미, 서진숙, 김주혜 회원 등이 있다. 

 

KakaoTalk_20220117_174726310.jpg

 

KakaoTalk_20220117_174710067.jpg

 

KakaoTalk_20220117_174718104.jpg

 

KakaoTalk_20220117_174757331.jpg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