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서 뺑소니 사고로 12살 소녀 사망

대낮에 10대 소녀 횡단보도 건너다 참변 당해 

 

타코마 미드랜드 지역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으로 도로를 횡단하던 12세 소녀가 목숨을 잃었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30분께 2명의 소녀가 피어스 카운티 피드랜드 지역 24TH AVE. E.와 104TH 스트릿 E.의 교차로를 건너던 중 건축 자재를 나르는데 사용되는 일명 '플랫 트럭(Flat Truck)'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이 어린이들을 친 후 사고 현장에서 그대로 도주했고 차량에 치인 어린이 2명 중 1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나머지 1명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대형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은 사고 현장 인근에서 감시 카메라에 녹화된 사고 차량을 셰리프국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하얀색 트럭 전방이 크게 부셔져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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