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 모처럼 비그치고 햇빛나온다

13일 오후부터 비 그치고 기온 48도~50도 머물며 건조한 날씨 예상  


폭설과 폭우로 얼룩졌던 시애틀에 모처럼 햇빛이 나온다.  

기상청은 13일 오후부터 점점 비가 그치면서 14일부터 주말까지는 대체로 개인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주 시애틀 지역은 평년보다 다소 기온이 높은 푸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3일은 최고기온이 53도로 예년보다 따듯했다. 하지만 주말로 접어들며 기온이 다소 떨어져 14일부터 일요일인 15일까지 평균 기온이 48도에서 50도 대에 머물겠다고 기상학자 메튜 쿨렌은 전망했다.   

기온은 다소 쌀쌀하지만 15일부터 16일까지 푸젯 사운드 지역에 고기압 전선이 형성되며 대부분 건조하고 구름 사이로 간간히 햇빛도 볼 수 있겠다. 다만 에버렛 북쪽 지역에서는 16일 밤 비가 흩뿌릴수 있다. 마틴 루터 킹 데이인 17일엔 다시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고 소나기가 내린다.    

워싱턴주내 6개 강에 발령됐던 호우경보는 13일 오전까지 지속됐다. 다만 카네이션의 스코코미쉬와 스노퀼미강을 제외하고 경미한 홍수 발생이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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