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퍼렐 페더럴웨이 시장, 킹카운티 검사장 출마한다

댄 새터버그 검사장 은퇴 선언하자 후임 출마 선언 

 

페더럴웨이 짐 퍼렐 시장이 킹카운티 검사장 선거에 출마했다.

2021년 치러진 선거에서 페더럴웨이 시장직에 당선해 연임에 성공한 퍼렐 시장은 지난 7일 댄 새터버그 현 킹카운티 검사장이 잔여 임기를 채운 후 은퇴를 공식 발표하자 즉각 공공공개위원회(PDC)에 후보자 등록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퍼렐 시장은 "킹카운티 지역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페더럴웨이시 뿐만 아니라 킹카운티 전역을 더 안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출마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퍼렐 시장은 후보자 등록은 마쳤지만 아직 공개적인 출마 선언은 밝히지 않은 가운데 페더럴웨이 지역 언론 '페더럴웨이 미러'지와의 인터뷰에서 출마 선언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퍼렐 시장은 후보자 등록 신청에 정당 소속 여부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퍼렐 시장은 페더럴웨이 시장직에 당선되기 전까지 16년간 킹카운티 검사로 근무하면서 가정푝력 부서 최고 책임자에 올랐다.

퍼렐 시장은 검사로서의 경력과 8년간 페더럴웨이 시장 재임 경력을 지적하면서 "킹카운티 커뮤니티가 느끼고 있는 공공안전 불안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퍼렐 시장의 카운티 검사장 출마는 페더럴웨이 시장 보궐 선거로 이어져 페더럴웨이 정계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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