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도 코로나 사상 최다 돌파했다-하루 감염 1만명 넘었다

오미크론 확산에 4일 감염 1만700명 기록

하루 감염자 사상 처음으로 1만명 돌파해 

하루 입원환자도 191명으로 200명에 육박

 

워싱턴주에서도 오미크론 비상이 걸렸다.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하루 감염자가 사상 최다를 기록한데다 하루 감염자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그동안 워싱턴주에서도 코로나 감염자가 가장 많았던 것은 새해 연휴기간 하루 8,000명대였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1시59분 현재 기준으로 이날 하루 주내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모두 1만700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89만 9,036명에 달했다. 

이날 하루 신규 입원환자는 191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4만 6,528명으로 늘어났다. 입원환자도 하루 100명선에서 200명 가까이로 늘어난 것이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 자료 취합에 문제가 있어 이날 발표된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9,909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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