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검사 키트 나눠준다

워싱턴주 현재 80만개 보유, 전체적으로 470만개 보급 예정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기자회견 갖고 발표

 

워싱턴주에 코로나 변이인 오미크론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가 주민들의 코로나 감염 검사를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나눠준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5일 오후 긴급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오미크론이 주 전역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 검사를 쉽게 받지 못할 정도로 주민들이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슬리 주지사는 이에 따라 주민들이 자신의 집에서 직접 코로나 감염 검사를 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를 주민들에게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현재 워싱턴주는 80만개의 자가검사 키트를 확보하고 있으며 다음주까지 추가적으로 키트를 확보, 전체적으로 470만개의 자가검사키트를 확보한 뒤 주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인슬리 주지사는 또한 코로나 검사 클리닉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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