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20대청년 아버지 총격가한 뒤 자살

벤튼 카운티 패륜아 집 마당서 아버지와 언쟁중 범행 

 

워싱턴주 벤튼 카운티에서 20대 아들이 친아버지에게 총격을 가한 뒤 자살하는 패륜 사건이 발생했다.

벤튼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께 워싱턴주 밴쿠버에서 동쪽으로 약 200마일 가량 떨어진 소도시 플리머스 타운의 이스트 크리스티 로드와 웨스트 필리머스의 한 가정집에서 커다란 언쟁이 벌어진 후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 전화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셰리프 대원들은 집 안에서 수발의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49세 아버지를 발견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동시켜 수술을 받게 했지만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남성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피해자의 22세 아들로 집 뒷마당에서 아버지에게 총격을 가한 총으로 자살을 해 숨진채 발견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총성이 울리기 전 두 남성이 큰 소리로 오랫동안 언쟁을 벌였지만 무엇에 대해 언쟁을 벌였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셰리프국은 총격 용의자와 피해 아버지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가 오랫동안 마약 전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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