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어제 하루에만 6,100여명 코로나 신규 확진됐다

3일 하룻 동안 6,192명 늘어 전체 88만 8,336명 달해 

하루 입원환자는 117명으로 예년 수준, 전체 4만6,337명

5일간 사망자는 모두 56명으로 하루 10명 조금 넘어 

 

오미크론 확산으로 미국의 하루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워싱턴주에서도 어제인 3일 하룻동안 모두 6,100명이 코로나 신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상 최다 수준이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1시59분 현재 기준으로 이날 하루 주내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모두 6,192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88만 8,336명에 달했다. 

이날 하루 신규 입원환자는 117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4만 6,337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 발표된 추가 사망자는 56명으로 이는 지난 달 30일부터 5일분이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11명 정도씩이 코로나로 숨져 현재까지 주내 코로나 전체 사망자는 모두 9,909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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