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시-박보원] 새해 임인년을 맞이하여

박보원(오레곤문인협회 회원)

 

새해 임인년을 맞이하여


오늘 서산에 지는 해

내일 다시 떠 올라

만 천하에

희망의 빛 비추리


한번 가면 두번 다시 

못 올 인생길

살아 숨쉬는 동안

늘 겸손하며

범사에 감사할 때

행운 길 열리리라


사랑의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며

괴로움의 슬픔은 

나눌수록 가벼워지네


나와 너 우리 모두

사랑과 자비

베품과 나눔

아낌없이 주고 받을 때

코로나의 위협 사라져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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