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밤새 눈내렸지만 피해는 별로...오늘 오후까지도 눈 올듯

낮 최고기온도 크게 올라가 한파 꺾이면서 눈 녹을 듯

 

지난 26일~27일에 이어 당초 예보했던 대로 지난 29일 밤부터 30일 새벽사이 시애틀지역에 또다시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곳에 따라 2인치 이상 내리기도 했고 골목에는 눈이 또다시 쌓였다. 하지만 31년만에 닥친 한파가 한풀 꺾이면서 아침 기온이 30~32도 등 영하권 언저리에 머물면서 I-5와 I-90 등 큰 도로는 눈이 바로 녹았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30일 새벽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진눈깨비가 내리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은 30일 오후까지 오르락내리락 할 것으로 예상하며 곳에 따라 최고 5인치까지도 오겠다고 예보했다.

31일에는 시애틀을 포함한 서부 워싱턴 전역에 추운 날씨가 이어진 후 새해 첫날에도 약간의 눈이 내린 후 2일부터 낮 최고 기온이 40도대까지 오르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시애틀지역에서 30일 낮 최고기온이 영상인 35도까지 오르고 2021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33도, 새해 첫날인 1월1일에는 41도까지 오르면서 골목에 쌓인 눈까지도 녹아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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