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S 47만5000대 리콜…"후방캠 오류 충돌 위험"

테슬라가 자사 전기차 모델3와 모델S 47만5000대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고 30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날 모델3 세단의 경우 차량에 장착된 후방카메라가 오작동해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리콜 사유를 밝혔다.

모델S는 전면 후드 문제로 리콜 대상이 됐다.

다만 해당 결함으로 인해 어떠한 충돌과 부상 또는 사망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NHTSA는 덧붙였다.

현재 미국내 리콜 대상인 차량은 모델3 2017~2020년형 35만6309대, 모델S 11만9009대다.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1.1% 하락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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