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간 실업수당 청구 20.5만건…고용시장 회복세 지속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2월12~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직전주 수치는 당초 발표치(20만6000건)보다 1000건 하향 조정돼 변동이 없었으며,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0만5000건에 정확히 부합했다.

블룸버그는 고용시장이 개선되면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고용 전망에 위험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매주 목요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 발표되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고용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통계로 뉴욕증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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