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망 109명 '첫 세자릿수'…위중증 1083명, 또 최다 경신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코로나19)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109명으로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후 역대 가장 많은 하루 사망자 수다. 

누적 사망자도 5000명을 넘어 5015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20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672일 만이다.

누적 사망자는 지난 1월 5일 1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00명(6월 20일), 3000명(11월 10일), 4000명(12월 8일)까지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1000명이 숨지는 데 320일이 걸린 반면 4000명에서 5000명으로 가는 데 15일이 걸렸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7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기간 총 497명이 숨졌다.

최근 2주 사망자 추이는 '53804240947062735378545278109명' 순이다.

치명률 역시 0.85%로 상승했다. 19일 0.84%로 나타난 지 4일 만이다. 

지난 9월 17일 0.85%에서 꾸준히 하락하다 97일 만에 다시 오르고 있다.

위중증 환자도 역대 최다 규모다. 1083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증가했다. 

지난 15일 964명으로 900명대 후반을 기록한 뒤 하루 20명에서 많게는 40명씩 늘어나는 추이를 보인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792.3명으로 이는 전날 775.7명에 비해 16.6명 늘었다.  

최근 2주 위중증 환자는 '85285689487690696498997110161025997102210631083명'의 흐름을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6919명 늘어 누적 58997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2일) 7456명보다 537명, 전주(16일) 7619명보다 700명 줄어든 규모다. 2주 전인 9일 7102명보다도 183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6856명, 해외유입이 63명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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