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맞으려면 페더럴웨이로 가세요"

페더럴웨이 PAEC에 연방 백신접종센터 오픈


페더럴웨이에 연방정부 백신접종소 문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연방정부가 지역 보건당국과 함께 페더럴웨이에 백신접종소를 운영한다.

연방긴급재난운영청(FEMA)는 지난 20일 페더럴웨이의 공연예술센터(Performing Arts & Event Center)에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클리닉을 설치하고 하루 최대 500여회의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

이 백신 클리닉에서는 어린이와 성인, 1~2차 접종외에 부스터 샷까지 모두 접종 받을 수 있다.

페더럴웨이를 포함한 사우스 킹 카운티 지역의 백신 접종률이 타 지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고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 지역 보건당국이 연방당국과 협의해 페더럴웨이 접종소 운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델 베카로 박사는 "어린이와 직장인들이 일을 마치고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이 클리닉은 오후와 저녁 시간에 운영 된다"고 말했다.

FEMA는 이 클리닉을 오는 1월 3일까지 페더럴웨이에서 운영한 후 아번으로 옮겨 아번 지역 주민들에게도 백신 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리닉 오픈 첫날 페더럴웨이 접종소에는 100여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클리닉은 페더럴웨이에 이어 1월 5일~1월 20일까지 아번(2701 C Street SW, Auburn WA 98001)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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