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또 '데드 크로스' 부정 50.4%-긍정 45.3%· 檢공화국 60.1% 동의…데이터리서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두달도 못 돼 주저앉고 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보는 여론이 45.3%에 그친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국민이 50.4%나 됐다. 또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이 윤석열 정부를 '검찰 공화국'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발표된 데이터리서치의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여론조사 결과(쿠키뉴스 의뢰· 27일 1000명 조사· 응답률 6.3%·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 3.1%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긍정응답은 45.3%(아주 잘하고 있다 28.7%, 다소 잘하고 있다 16.6%), 부정응답은 50.4%(다소 잘못하고 있다 8.0%, 아주 잘못하고 있다 42.4%)로 부정평가가 5.1%p 높았다. 

이는 지난달 31일 같은 조사에 비해 긍정평가 12.4%p 하락, 부정평가는 12.3%p 오른 데드크로스였다. 

성별로는 남성(53.2%)의 절반 이상이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여성은 47.7%가 부정적으로, 46.6%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남성 이탈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인사에 대해 검찰공화국이라는 주장에 동의하는지'를 묻는 여론조사(쿠키뉴스 의뢰· 27일 1000명 조사· 응답률 6.3%·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 3.1% 데이터리서치 홈페이 참조)에선 '그렇다'는 응답이 61.0%(아주 동의한다 46.5%, 조금 동의한다 14.5%), 그렇게 보지 않는다가 35.2%(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18.0%,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17.2%)로 오차범위 밖인 25.8%p차이를 보였다. 

40대(67.9%), 30대(65.0%), 50대(63.1%), 60대 이상(59.0%), 19~29세(51.3%) 등 전 연령층의 절반 이상이 국정운영·인사가 검찰공화국이라는 주장에 동의했다. 

지역별로도 충청권(66.9%), 대구·경북(63.6%), 부산·울산·경남(61.3%), 인천·경기(61.2%) 등 전 지역이 검찰공화국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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