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압승' 국힘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고 자만 않겠다"

국민의힘은 2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께서 또다시 부여하신 지지와 성원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며 결코 자만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6·1 지방선거에서 보여주신 응원에 힘입어 윤석열 정부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반드시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대변인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 국민들께서 선택해 주신 국민의힘 당선자들은 원팀"이라며 "선거기간 국민께 보여드린 절실한 초심 그대로 공약을 실천하며 달라진 동네, 진일보하는 대한민국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허 대변인은 "민생 경제 불안정, 지방소멸 위기, 사회적 약자 고립 등 시급한 우리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야당과 협업도 필요하다"며 "국민의힘과 윤 정부는 야당과 협치를 잊지 않고 우리 사회가 미래로 가는 길에 국민 모두가 하나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허 대변인은 "선의의 경쟁 속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한 마음의 진심만큼은 모든 후보자들이 같았을 것"이라며 "모든 당선자분들께 축하드리며, 당선되지 못했지만 끝까지 열심히 뛴 후보자께도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축하와 위로를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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