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공장서 화재, 조업차질 여부 아직 확인 안돼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테슬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으며, 조업 차질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 신축부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신축부지에서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으며, 테슬라 직원이나 소방대원 모두 다치지 않았다. 화재는 진압이 완료된 상태다.  

그러나 조업에 차질이 있느냐는 질문에 테슬라는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은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지난달 22~23일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 적이 있었다.

테슬라는 이 공장에서 주요 모델인 모델3, 모델Y, 모델S 및 X 등을 생산한다.

이전에도 페인트 칠을 하는 도장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테슬라는 여러 차례 화재를 겪은 적이 있다고 CNBC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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