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지지율…김동연 38.1%, 김은혜 40.5% ‘접전’

중앙일보, 경기도민 1010명 대상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지사 선거 후보자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3~14일 도내 만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무선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이다.

이번 조사에서 김동연 후보는 38.1%, 김은혜 후보는 40.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2.4%p에 불과했다.

무소속으로 나선 강용석 후보는 4.0%로 두 후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세대별 지지율을 보면 김동연 후보는 40대(김동연 56.3%, 김은혜 24.1%)에서, 김은혜 후보는 60대 이상(김동연 24.1%, 김은혜 60.5%)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20대(김동연 32.9%, 김은혜 31.6%)와 30대(김동연 38.0%, 김은혜 37.0%)에서는 두 후보가 접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여론조사 응답률은 12.1%였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3.1%p이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뉴스포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