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첫 당정협의…'35조원' 코로나 손실보상 추경 논의

윤 대통령, 16일 추경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11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당정협의를 열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논의한다.

첫 당정협의는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열리며, 당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류성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등이, 정부 측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한다.

당정 협의에서는 코로나 추경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원내 관계자는 "추경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 협의 과정에서 코로나 피해 손실보상 규모, 지원 대상 등이 확정될 가능성도 있다.

이후 12일에는 2차 추경안 의결을 위한 국무회의가 열리며 이날 오후 4시 반쯤 추 부총리가 주재하는 관계 장관 합동브리핑을 열고 2차 추경안을 발표한다.

새 정부의 첫 추경은 35조원 안팎으로 편성될 전망이다.

국회는 오는 16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에 대한 정부 측 시정연설을 들을 예정인데,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접 시정연설을 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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