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44.8%, 김은혜 39.2%…경기지사 지지율 '시소게임'

경기일보 8~9일 여론조사…강용석은 5.4%

 

경기도지사 선거 후보자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에 오차범위(±3.5%p) 내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인천지역 일간지 경기일보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인 조원씨앤아이를 통해 지난 8~9일 도내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에서 김은혜 후보는 39.2%, 김동연 후보는 44.8%를 얻으면서 오차범위 내인 5.6%p의 격차를 보였다. 

성별로 분석했을 때 남성(43.5%)과 여성(46.2%)에서 모두 김동연 후보가 차기 도지사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김은혜 후보는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43.2%와 35.2%의 지지도를 얻었다

두 후보에 이어 무소속 강용석 후보 5.4%, 진보당 송영주 후보 1.6%,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 1.4%로 나타났다. 다른 인물은 0.6%, 없음 4.4%, 잘모름 2.6%다.

‘경기도지사 후보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김동연 후보가 44.4%를 얻으면서 41.1%를 기록한 김은혜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두 후보 간 차이는 3.3%p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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