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유기견 거리 입양 행사 참석…"취임식 전 공개 행보 검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유기견 거리 입양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유기 동물 구조단체 '다온 레스큐'는 김 여사가 오랫동안 후원해온 단체로 알려졌다. 반려견 '나래'도 이곳을 통해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유기견들과 사진을 찍으며 30여 분간 행사장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나 너의 기억전' 전시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김 여사 측 관계자는 "5월10일 취임식 이전에 유기견 관련 활동 등 공개 행보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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