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 개방…네이버·카카오로 방문 예약 받는다

인수위, 내부시설 정비·코로나 이유 당분간 인원 제한

이르면 이달말 카카오톡 메신저·토스에서 靑관광 신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 임기 시작과 동시에 실시되는 청와대 국민 개방과 관련해 네이버·카카오·토스 등을 통한 방문자 예약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날 인수위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민간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청와대 개방 직후 몰릴 인파를 분산시키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인수위 측은 청와대 내부 시설 정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는 점 등을 감안해 개방 초기 제한된 인원만을 받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안이 확정되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네이버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메신저·토스 애플리케이션 등 민간 플랫폼을 통해 청와대 관광을 신청할 수 있을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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