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공정경선 하겠다는데 왜 내 발목 잡고 훼방을"…25% 감점 분통
- 22-03-22
대구시장을 노리고 있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왜 내 발목을 잡고 훼방을 놓는가"라며 당의 지방선거 공천룰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홍 의원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가 의결한 지방선거 출마자 페널티 조항은 부당하다"고 주장한데 이어 그날 밤 울분을 참지 못하고 SNS에 격정을 쏟아냈다.
홍 의원은 "그냥 조용히 내가 자란 지방으로 낙향하겠다는데도 발목을 잡느냐, 전략공천도 아니고 공정경선을 하겠다는데도 이렇게 훼방을 놓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국민과 당원들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쳐다보고 있으니 그만들 하라"고 국민의힘 지도부를 쏘아붙였다.
이준석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최고위원회를 열어 "지방선거 출마자 공천심사에서 현역 의원 출마자는 -10%, 최근 5년 이내 선거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인사는 -15%를 감점한다"고 의결하자 홍 의원은 자신을 겨냥한 것이라며 일전불사의 뜻을 드러냈다.
이 심사규정에 의하면 홍 의원은 무려 25% 감점을 받게 돼 사실상 당내 경선 통과가 힘들게 된다.
또 홍 의원은 '대구시장 출마'를 밝힌 김재원 최고위원이 의결에 참여한 자체가 "직위를 이용해 직권을 남용한 것이다"며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다 .
홍 의원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가 의결한 지방선거 출마자 페널티 조항은 부당하다"고 주장한데 이어 그날 밤 울분을 참지 못하고 SNS에 격정을 쏟아냈다.
홍 의원은 "그냥 조용히 내가 자란 지방으로 낙향하겠다는데도 발목을 잡느냐, 전략공천도 아니고 공정경선을 하겠다는데도 이렇게 훼방을 놓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국민과 당원들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쳐다보고 있으니 그만들 하라"고 국민의힘 지도부를 쏘아붙였다.
이준석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최고위원회를 열어 "지방선거 출마자 공천심사에서 현역 의원 출마자는 -10%, 최근 5년 이내 선거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인사는 -15%를 감점한다"고 의결하자 홍 의원은 자신을 겨냥한 것이라며 일전불사의 뜻을 드러냈다.
이 심사규정에 의하면 홍 의원은 무려 25% 감점을 받게 돼 사실상 당내 경선 통과가 힘들게 된다.
또 홍 의원은 '대구시장 출마'를 밝힌 김재원 최고위원이 의결에 참여한 자체가 "직위를 이용해 직권을 남용한 것이다"며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다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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